진京산수 - 인왕제색도

새로운 도시풍경과 사라져 가는 근대의 모습, 그와 함께 존재하는 자연의 모습을 적외선 카메라로 굴절 해 담아낸다. 도시의 진짜 풍경은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아 열린 공간으로 변모하며 현실너머의 상상력의 공간을 생성한다. 제시되는 이미지는 현실적이면서 초현실적이고, 어제와 오늘이 중첩된 장소이자 진짜이지만 진짜가 아닌 경계공간이 된다. 도시의 풍경은 어제의 꿈이었던 오늘의 서울과, 지금 서울의 꿈에 대해 성찰적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꿈꾸는 도시의 ’진경’에 대해 성찰적 질문을 던진다.